꽤 좋은 인생이라고 해야겠지. 순서가 반대였더라면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었겠지만......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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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제로스의 종족들 중에서는 드레나이와 가장 인연이 깊은데, 아르거스에서 타락에 빠지지 않은 에레다르들을 구원한 이래로 그들의 조언가이자 친구로 지내왔기 때문이다.
물론 상대해야 할 적들은 라인하르트와 키르히아이스, 그 외 유능한 제국군들 등이다. 작품 속 파렌하이트의 기분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.
얼음왕관의 용사퀘에서는 아달, 크우리, 므오리가 나타나 성전사 브라이든브래드의 영혼을 구원하여 빛의 세계로 인도한다.
신성 사제 무기, 투우레 - 나루의 봉화의 재료가 된 나루. 공허의 군주 디멘시우스가 카르코라라는 행성을 침공했을 때 별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산화했다. 이후 투우레의 조각난 유해는 각 세계에 흩어졌고, 가장 큰 조각이 에레다르가 살던 아르거스에 별똥별처럼 떨어졌다. 투우레를 연구하던 에레다르 중 유물의 사용법을 가장 먼저 터득한 건 바로 예언자 벨렌이었는데, 한때 아르거스에 퍼진 이상한 저주로 고통받던 에레다르들을 투우레로 치유하기도 했으며 아르거스 대탈출 당시 공포에 질린 사람들을 격려할 때도 투우레를 사용했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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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랑 전투에서는 비텐펠트와 함께 선봉대를 맡았으며, 비텐펠트가 사고치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. 전선에 도착한 비텐펠트가 할 일이 없다고 아찔한달리기 칭얼대자 그럼 양 웬리에게 항복 권유를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했는데, 사실 파렌하이트는 전장을 정찰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진지하게 제안한 것은 아니었다.
제국군은 다시 양 함대의 종심진에 갇혀 녹아내렸고, 파렌하이트는 양 웬리의 지략을 알면서도 놈의 술수에 빠졌으니 우리의 무훈도 이제 끝이라고 자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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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달, 므오리와 함께 성전사 브라이든브래드의 영혼을 구원하러 얼음왕관으로 아달 찾아온 세 나루 중 한 명이다.
연합에 가담한 파렌하이트는 맹주 오토 폰 브라운슈바이크 공작과 실전사령관 빌리바르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 상급대장 사이에서 중립을 지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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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최근에 경험한 하나님의 손길은 누구 혹은 아달 어떤 상황이었습니까? 묵상해보고 감사해 봅시다.